
뉴욕여행에서 먹었던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 방법과 메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뉴욕 3대 스테이크라고 하는데 뉴욕까지 와서 뉴욕 맛집 안 먹어볼 수 없겠죠?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위치
https://maps.app.goo.gl/on7gUeqppEakx52r8?g_st=ic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 4.4★(12638) · 스테이크 전문점
178 Broadway, Brooklyn, NY 11211 미국
www.google.com
영업시간 : 11:45~21:15
피터루거는 예약 없이는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여행 가기 전부터 Resy앱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작년에는 30분 전까지 취소하면 수수료 무료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24시간 전까지는 취소해야 노쇼 수수료가 없는 걸로 바뀐듯합니다. 인당 40달러씩 등록한 신용카드로 빠지니 시간 잘 체크하셔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https://apps.apple.com/kr/app/resy/id866163372
Resy
Resy powers the world’s best restaurants, using technology to imagine the future of hospitality. If you’re a person who loves dining out but hates hassling for reservations, download Resy now! Book sought-after seats at the best restaurants in 80 ci
apps.apple.com



앱을 켜시고 뉴욕으로 지역 지정하신 뒤 피터루거를 검색합니다. 날짜와 인원을 정해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30분 단위로 예약이 되는데 저희는 점심때 좀 지나서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예약이 잘되었으면 홈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사람 아이콘인 마이에 들어가셔서 내역을 확인하세요!!!


Marcy Av역에서 내려서 타고 오던 방향(맨해튼에서 탔을 때)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저 멀리 사진에 피터루거 광고판도 보이는데 더 걸어가셔야 합니다.



스테이크 먹을 생각에 많이 설렜는지 가게 간판을 못 찍었습니다. 저희는 식사 시간을 약간 비껴서 2시 15분에 예약을 해서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이름을 말하고 배정해 주시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메뉴판을 대충 훑어보고 스테이크 2인분 미디엄레어, 시저샐러드를 시켰습니다. 감기 기운 때문에 술은 안 시켰습니다.


식었지만 엄청난 양의 식전빵! 담백했었고 버터를 발라 먹었습니다. 스테이크에 집중하셔야 하니 조금만 드세요!!

시저샐러드 한 바가지가 시키신 분!! 저요! 토마토와 양파 슬라이스를 많이 시키던데 전 생양파를 안 좋아하고 신선한 채소를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느끼할 때마다 와구 와구 먹었네요.


지글지글 버터 끓는 소리와 함께 스테이크가 등장했습니다. 소리만 들어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치익~소리와 함께 스테이크를 달구어진 접시에 지져서 서빙하시는 분이 앞접시에 놓아주시니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부드럽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무한 반복으로 겨우 다 먹고 나왔습니다. 단면샷에 보이는 육즙!! 피터루거스테이크는 윤기가 좌르륵 흐르고 양이 많더라고요! 스테이크 소스도 새콤하니 좋았습니다. 결제는 수표, 현금, 미국 직불카드만 된다고 해서 지인이 직불카드를 냈는데 신용카드는 안된다고 하셔서 미국직불카드라고 하니 꺄우뚱하시며 가시더니 영수증과 초콜릿을 가져다주셨습니다. 팁까지 해서 200달러쯤 나온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카드였다고 하시더니 머쓱한 웃음만!! 거의 현금만 지불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초콜릿도 역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즐겁고 배부른 식사를 마치고 브루클린 한 바퀴 걷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_부산역 근처 복합문화공간 창비부산 후기 (4) | 2024.06.03 |
---|---|
뉴욕여행_10월 핼로윈 퍼레이드 즐기기 (48) | 2024.03.11 |
뉴욕여행_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 타는법(Whitehall Terminal), 스파이더맨 홈커밍 페리 후기 (40) | 2024.03.04 |
뉴욕여행_첼시마켓 맛집(더랍스터플레이스), 리틀아일랜드와 일몰 스팟! (4) | 2024.03.02 |
뉴욕여행 허드슨야드-베슬-하이라인 후기, 찾아가는 가는 길 (40) | 2024.02.28 |